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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경·강은비, 3일째 설전…"야구장 갔지? vs 그런 적 없어"

  • 보도 : 2019.05.08 11:44
  • 수정 : 2019.05.08 11:44

◆…하나경 강은비 [사진: 하나경·강은비 개인방송 캡처]

BJ로 변신한 배우 하나경과 강은비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시작한 설전을 3일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하나경은 BJ 남순의 개인방송에 출연해 강은비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이날 남순은 하나경의 언급에 곧바로 강은비와의 전화통화를 시도했고 하나경은 강은비를 향해 "은비야, 안녕?"이라며 친근하게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강은비는 "하나경과 친하지 않다. 반말을 할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했고 전화통화가 끝나자 강은비는 "저분과 그럴 사이가 아니다. 영화 촬영을 하면서도 반말을 하지 않았다. 연락처도 나누지 않았다. 종방 때 저분이 술 먹고 저한테 한 실수가 있다. 내가 괜히 그럴 사람이 아니다. 손이 떨린다"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다시 진행된 통화에서 하나경은 "그런 적이 없다. 지금 사람 매장 시키려고 그러는 거냐?"며 "기억은 안 나는데 만약에 제가 그랬다면 미안한 일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있었다면 뒤에서 풀 수 있는 부분인데 라이브에서 그러는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에 강은비는 "제 뒷담화를 하고 다니는 것 알고 있다"고 받아쳤고, 하나경은 "증거 있냐? 억울하다"고 반응했다. 이를 마지막으로 두 사람의 통화는 종료됐다.

두 사람은 통화 이후에도 각자의 개인 방송을 통해 서로의 기억에 대해 맞춰가기 시작했다. 강은비는 자신의 채널에서 하나경과의 일화를 다시 한 번 상세히 털어놓으며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강은비는 화장실에서 하나경에게 당했던 그날을 떠올리며 "제 말이 거짓말이라면, 정신감정을 받고 거짓말 탐지기까지 다 하겠다"며 "당시 (하나경이) 술을 마시고 '언니라고 불러. 앞으로 아는 척 하지마'라고 말하며 제 머리를 벽으로 밀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경이)제 머리 밀어서 화장실 벽에 제 뒤통수가 닿았다"며 "제가 모든 증거 갖고 있다"고 하나경의 대응 방식에 따라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하나경도 자신의 채널을 통해 "너무 괴롭고 답답해서 미치겠다. 참고 참다가 제가 해명을 한다. 전 그 친구의 이마를 치지 않았다. 제 지인들은 알 거다. 제가 남의 뒷담화를 안 한다"며 "저랑 톡한 적 없고 반말한 적도 없다는데 이 폰에 저랑 강은비 씨가 야구장에 놀러 간 사진, 장문의 대화를 주고받은 카톡도 있다. 하지만 아프리카TV 운영자님이 공개하지 말라고 해서 공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하나경의 방송을 본 강은비는 8일 자신의 SNS에 "야구를 같이 놀러간 적이 절대 없습니다"며 "2017년 8월 남동생 유학가는 길에 어머님 모시고 여행을 갔습니다. 두번째 사진 보시면 야구장 투어 티켓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야구장이여서 샌프란시스코 관광지로 설명을 들었고 전 영어도 모르고 야구도 모르는데 따라다녔습니다. 제 인스타에 보시면 다른 사진도 확인가능합니다"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