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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나, 아키히토 일왕 퇴위 소식에 "어딘지 모르게 쓸쓸"

  • 보도 : 2019.05.02 11:22
  • 수정 : 2019.05.02 11:22

◆…트와이스 사나 일왕 퇴위에 [사진: 트와이스 SNS]

일왕 퇴위 소식을 접한 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사나가 올린 SNS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사나는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헤이세이 출생으로 헤이세이가 끝나는 건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지만, 헤이세이 수고했습니다! 레이와라는 새로운 시작을 향해 헤이세이 마지막 날인 오늘을 깔끔한 하루로 만듭시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나는 매력적인 이목구비를 뽐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일본에서는 지난 1989년 왕위에 올랐던 제 125대 아키히토 일왕의 퇴위식이 열렸다. 아키히토 일왕은 퇴위식과 함께 왕위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뒤이어 나루히토 새 일왕이 새 연호인 레이와와 함께 왕에 올랐다.

사나가 SNS에 올린 글은 자신이 태어난 헤이세이 시대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낸 것이지만 누리꾼들은 트와이스 한국 공식 계정에 이런 글을 올렸다는 것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트와이스 다현이 '마리몬드'(일본인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브랜드) 제품을 입었다고 일본 정치인으로부터 비난을 받은 사건과 올해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수많은 연예인들이 이를 기념하는 뜻을 표했지만 트와이스는 아무런 언급이 없어 사나의 글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이 높아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