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 결혼 [사진: 영화 '두사부일체']
영화 '친구', '두사부일체' 시리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정운택이 다음달 결혼한다.
26일 정운택의 소속사에 따르면 정운택은 다음 달 11일 청담동 웨딩홀에서 13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한다.
정운택과 예비신부는 지난 2017년 상연한 뮤지컬 '베드로' 오디션에서 처음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현재 정운택은 아프리카 케냐에서 선교 활동 중이며 오는 5월 초에 결혼식 준비를 위해 돌아올 예정이다.
앞서 정운택은 지난 2017년 16세 연하의 배우 김민채와 백년가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파혼했다.
정운택은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한 후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이후 영화 '두사부일체', '투사부일체', '유감스러운 도시', 드라마 '로비스트' 등에 출연하며 재치있는 연기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