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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차광수 "방송 떠난 이유, 아내의 투병"

  • 보도 : 2019.03.06 11:15
  • 수정 : 2019.03.06 11:15

◆…사람이 좋다 차광수 [사진: MBC '사람이 좋다']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배우 차광수가 가정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차광수의 인생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차광수는 "'주몽' 이후 슬럼프가 찾아왔다"며 "'주몽'에서 맡은 역할보다 임팩트가 없으면 거절을 했고 때문에 '차광수가 많이 건방져 졌다'는 소문이 돌아 공백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요식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실패의 쓴맛을 맛봤다"며 "사업 실패와 함께 찾아온 아내의 병을 그냥 지켜볼 수 밖에 없어 6개월간 아내 곁을 지켰다"고 털어놨다.

차광수의 아내인 강수미씨는 "걷지도 못했고 누워 있다 일어나는 것도 20분 이상 걸렸다"며 "용하다는 한의원과 병원을 찾아다녔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차광수의 병간호로 건강을 되찾은 아내와는 내년 결혼 25주년 유럽 여행을 떠난다.

올해 경력 29년차 배우 차광수는 "매력 있는 배우로 이 세상을 살다 가고 싶다"며 "흐트러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