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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의혹 휩싸인 승리 "의혹해소 위해 자진출두하겠다"

  • 보도 : 2019.02.27 15:07
  • 수정 : 2019.02.27 15:07

◆…승리 자진출두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최근 성접대 의혹에 휩싸이며 곤경에 빠진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수사기관에 자진출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7일 승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는 지난 한 달간 본인으로 인해 제기된 불편한 이슈와 뉴스들에 대해 다시 한번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의견을 전달해왔다"며 "미비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해당 수사기관에 자진 출두해 정밀 마약 검사 및 본인과 관련된 모든 의혹들에 대해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역시 승리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 YG 법무팀은 오늘 오전 중으로 해당 수사기관인 광역수사대에 연락을 취해 승리의 조속한 자진 출두 의지와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고 싶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 YG는 "철저한 경찰 조사를 통해 무분별한 소문들의 진상이 하루라도 빨리 규명되길 희망하며,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그에 응당한 처벌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다"며 "반대로 허위 사실로 밝혀질 경우 공식 수사 요청은 물론 고소 고발을 통한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SBS funE'는 지난 26일 "승리가 지난 2015년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 대표와 나눈 모바일 메신저 내용을 입수했다"며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를 보면 승리가 라멘사업, 라운지바, 투자회사 등의 지주회사인 유리홀딩스의 대표 유 씨, 직원 김 씨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해당 문자에서 승리는 김 씨에게 외국인 투자자 B씨 일행을 언급하며 "클럽 아레나에 메인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애들을 부르라"고 지시했고 김 씨는 승리의 지시를 받은 뒤 "자리 메인 두 개에 경호까지 싹 붙여서 가기로…케어 잘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승리는 "여자는? 잘 주는 애들로"라고 요구했다. 해당 문자에 대해 'SBS funE'는 "성 접대가 가능한 여성을 요구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이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YG 측은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되었으며,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며 "더불어, YG는 유지해 왔던 기조대로 가짜 뉴스를 비롯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