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연예스포츠

신동욱, 효도 사기 논란 내막 공개…"받은 상처가 크다"

  • 보도 : 2019.02.19 17:01
  • 수정 : 2019.02.19 17:01

◆…신동욱 효도 사기 논란 [사진: KBS2 '제보자들']

배우 신동욱이 효도 사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배우 신동욱과 조부 신호균 씨 사이에 있었던 효도 사기 논란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욱의 조부는 신동욱이 효도를 하겠다는 명목으로 재산을 증여받았지만 재산을 받은 뒤 달라졌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지난 7일 신동욱의 조부는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며 손자에게 사과했다.

이에 대해 신동욱은 "할아버지가 (과거) 재산으로 많이 괴롭히셨다. 그래서 그 돈을 받으면 안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할아버지께서 먼저 자신의 명의는 필요없으니 제 명의로 하라고 하셨다. 제가 제사를 받아준다고 하셔서 기분이 좋으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신동욱의 조부는 "배우라는 직업이 시간이 제일 많은 줄로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바빠서 못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제 이해한다"라며 "나이가 많아지고 생각하는 것이 짧다. 손자가 낫고 할아버지가 좀 못나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신동욱은 조부와 다시 만날 수 있겠냐는 질문에 "받은 상처가 크다. 할아버지의 말도 안 되는 거짓말로 논란이 불거지지 않았느냐"라며 "저도 그렇고 아버지도 그렇고 상처가 낫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라고 심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