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연예스포츠

'故최진실 딸' 최준희, 루프스병 고백…"괴물 같이 변했지만 회복 중"

  • 보도 : 2019.02.12 15:19
  • 수정 : 2019.02.12 15:19

◆…최진실 딸 최준희 루프스병 고백 [사진: 최준희 유튜브 채널]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자가 면역 질환인 '루프스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최준희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자신의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을 통해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최준희는 "저를 아는 분도 모르시는 분도 많으실 거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저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SNS에 그림과 글을 올리면서 활동하는 평범한 17살 여고생, 많이 알고 계시듯이 배우 최진실 님의 딸 최준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최근 두 달 동안 루프스병이라는 병에 걸려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난치병이고, 자가면역 질환이다. 아무것도 아닌 거 같아도, 막상 걸리면 사람을 미쳐 돌아버리게 한다. 조금 나아져서 9일 퇴원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몸이 퉁퉁 부어서 걸어 다닐 수가 없었다. 다리에 물이 차 무거워서 휠체어 타고 다녔다. 체중이 1-2주만에 10kg이 늘었다"면서 "제 모습이 괴물 같다. 거울 볼 때마다 자존감이 팍팍 깎이고, 난 왜 이렇게 괴물같이 변했지? 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직 완치가 아니라 회복 중이다. 브이로그에서 회복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글과 그림을 보고 남자친구 있냐는 질문이 많더라. 사실 10달 째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다. 남자친구를 모티브로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많다"며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최준희는 "저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절 싫어하고 미워하시는 분들은 계속 그러실 거고, 많은 말이 오갈 것"이라며 "그런 말들 신경쓰지 않고 제 갈길을 가겠다. 절 사랑해주는 분들이 많다는 걸 잊지 않고 제 모습을 그대로 보여드리며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故최진실과 야구선수 故조성민 사이에서 태어난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올해로 17살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