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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손승원 "반성한다…조건부 석방 요청"

  • 보도 : 2019.02.11 17:32
  • 수정 : 2019.02.11 17:32

◆…손승원 반성 [사진: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무면허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고 구속된 배우 손승원(28)이 법정에서 보석(조건부 석방)을 요청했다.

11일 손승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하며 "술에 의지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 공인에게 주어진 책임이 얼마나 큰지 다시한번 알게 됐다"며 반성의 뜻을 밝혔다.

이어 "그간 법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걸 온몸으로 뼈저리게 느꼈다. 구치소에 살며 하루하루 진심으로 반성중"이라며 "다신 이런 죄를 저지르지 않고 바르게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4시 20분쯤 아버지 소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적발 당시 손승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206%였으며, 손승원은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손승원은 사고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가 석방됐으나, 과거 3차례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음이 알려져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