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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연자 "이혼 이후 좌절감 빠졌지만 극복…현재 예쁜 사랑 중"

  • 보도 : 2019.01.29 14:45
  • 수정 : 2019.01.29 14:45

◆…아침마당 김연자 [사진: KBS1 '아침마당']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김연자가 자신의 가정사를 털어놔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서는 '아모르파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연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연자는 "2012년 일본에서 일을 봐주던 재일교포 남편과 30여 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이혼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좌절감에 빠졌다. 매일 울고 다녔다. 50대 초반이었는데 처음으로 내 인생을 뒤돌아 봤더니 아무 것도 없더라. 히트곡은 있는데 명예 밖에 없더라. 내가 모아 놓은 것도, 2세도 없었다. 막막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현재는 새 사랑을 찾았다"며 "남편은 아니고, 결혼은 안 했지만 좋은 사람이 있다. 엄청나게 의지되고 믿음직한 사람이다"라고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김연자는 "광주에서 국민학교 4학년 때부터 노래 학원을 다녔는데 그 때 함께 다녔다고 하더라"며 남자친구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1974년 TBC '전국가요 신인스타쇼'에서 우승하며 가수로 데뷔한 김연자는 2년 뒤인 1977년 '여자의 일생'이라는 곡을 발매하며 일본 활동을 시작, '아침의 나라', '수은등' 등의 곡을 일본어로 개사해 불러 '엔카의 여왕'으로 사랑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