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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에 이별 통보…과연 해피엔딩?

  • 보도 : 2019.01.24 11:34
  • 수정 : 2019.01.24 11:34

◆…남자친구 송혜교 [사진: tvN '남자친구']

종영을 앞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가 안방극장을 울렸다. 과연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이 해피 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이날 방송된 '남자친구'에서는 수현(송혜교)이 진혁(박보검)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현의 상황을 알지 못하는 진혁은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당황했다. 진혁은 수현父 종현(문성근)과의 약속을 떠올리며 "내가 당신 곁에서 당신 지켜야 해. 그러기로 약속 했으니까"라며 수현을 붙잡았다. 그러나 이미 진혁을 위해 마음을 굳게 먹은 수현은 그의 손을 놓았다.

진혁은 수현과 진혁母(백지원)가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수현은 "어머니께서 귤청을 담아 주셨어요. 너무 소박하고 예뻐. 돈으로 살 수 없는 그런 거야. 그런 걸 어떻게 깨뜨려"라며 평범한 진혁의 삶을 위해 아픔을 홀로 감내하려는 모습이었다. 진혁은 이선생(길혜연)을 만나 "저는 제가 그 사람(수현) 높고 깊은 성에서 데리고 나온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 사람 말을 들어보니까 그 사람 내 곁에서 또 다시 성에 갇혀 있더라고요. 죄책감이라는 성"이라며 수현을 걱정했다.

매사 수현의 곁을 지키며 단단한 모습을 보였던 진혁은 수현과의 이별에 거리에 주저 앉아 오열했다. 더욱이 수현은 동화호텔 쿠바 지점의 완공을 위해 한국을 떠날 것을 결심했고, 이를 전해 들은 진혁은 수현을 위해 사직서를 작성했다.

그러나 진혁은 수현을 향한 포기할 수 없는 사랑을 깨달았다. 사직서를 쓰던 진혁은 수현과 함께 했던 지난 시간을 떠올렸고, 이후 이별에 슬퍼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사뭇 달라진 표정으로 수현의 곁을 향했다. 이때 수현과 진혁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을 때마다 흘러 나왔던 캐논 변주곡이 배경 음악으로 깔렸다.

이와 함께 수현 가족과 태경그룹 사이의 질긴 악연이 종결될 것이 암시됐다. 종현은 국회의원 재선 때 모 기업으로부터 불법 정치 자금을 받았다는 양심 고백을 했고, 이로 인해 김회장(차화연)이 궁지에 몰릴 것이 예상됐다. 더욱이 언론에서는 김회장의 검찰 소환 가능성을 예측하는가 하면, 종현은 수현母(남기애)에게 태경그룹의 비리에 대한 증언을 부탁했다. 동시에 수현은 수현모를 찾아가 "엄마고, 딸이잖아"라는 진심 어린 말을 했고, 이에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수현모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