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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TV 진행자, 엑소·방탄·워너원 비하…"한국 남자들은 못생겼다"

  • 보도 : 2019.01.07 16:35
  • 수정 : 2019.01.07 16:35

◆…엑소 방탄 비하 [사진: 그리스TV 프로그램 'Eutixeite' 방송 화면 캡쳐]

그리스의 한 TV 프로그램 진행자가 '엑소' 멤버 세훈과 '방탄소년단 멤버 뷔·정국을 비하해 국제적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그리스 TV 프로그램 'Eutixeite'에 출연한 진행자 카테리나(Katerina)는 TC캔들러가 발표한 '2018 가장 잘생긴 100인'을 소개했다.

'2018 가장 잘생긴 100인' 명단에는 2위 '방탄소년단' 정국·5위 뷔, 11위 '워너원' 강다니엘, 15위 '엑소' 세훈 등이 올랐다.

해당 명단을 발표하던 카테리나는 한국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지적하며 "여자 같이 생겼다"고 말했고, 세훈에 대해서는 "순위가 아깝다"고 비난했다. 또 카테리나는 "모든 한국 남자들은 못생겼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해당 방송을 본 엑소, 방탄소년단, 워너원 팬들은 직접 강하게 항의했고 카테리나는 "모욕적이라고 느낀 분들에게는 죄송하다. K-POP 아이돌의 예술성과 아티스트적인 면모에 대해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들의 아티스트적인 면을 부각한 특집방송을 내보내겠다. 인간 존중은 의심할 여지없는 내 삶의 원칙이다"라며 "다만 방탄소년단에 대해 몰랐다. 나에 대한 비난과 비판을 모두 받아들이겠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카테리나는 "그들도 자신들의 이름으로 (팬들이) 이런 극적인 행동을 하는 건 원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여 논란은 계속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