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연예스포츠

'조부 소송 논란' 신동욱, tvN '진심이 닿다' 자진 하차

  • 보도 : 2019.01.07 14:22
  • 수정 : 2019.01.07 14:22

◆…신동욱 진심이 닿다 자진 하차 [사진: YTN 뉴스 캡처]

조부와 관련된 재산 소송에 휘말린 배우 신동욱이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하차한다.

7일 스포츠조선은 단독 보도를 통해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 출연 예정이던 신동욱이 자진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며 "조부와의 개인적 가정사가 공개된 후 제작진과 오랜 대화를 나눴으며 신동욱이 '드라마 방영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제작진을 위해' 자진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자친구' 후속으로 상반기 중 방영될 예정인 작품인 '진심이 닿다'에서 신동욱은 정록(이동욱)의 절친인 금수저 검사 김세원을 연기할 예정이었으나 조부와의 법적 분쟁 등이 불거지며 극에서 하차하게 됐다.

앞서 TV조선은 지난 2일 단독 보도를 통해 신동욱의 할아버지는 효도를 전제로 집, 땅을 물려줬지만 손자인 신동욱이 연락도 끊고 집에서 나가라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또한 집에서 나가라는 통고서를 보낸 사람은 신동욱이 아닌 연인 A 씨였고, 할아버지는 연인에게 집을 넘긴 뒤 자신을 쫓아내려 한다고 분노했다. 이에 할아버지가 손자인 신동욱을 상대로 땅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신동욱의 법률대리인은 "신동욱 씨는 현 조부와 소송 중에 있다. 신동욱 씨와 조부 간 소유권이전등기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행됐으며 법원의 정당한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며 "과거 신동욱씨의 조부는 아내, 아들, 손자 3대에 걸쳐 가정폭력, 폭언, 살인 협박은 물론 끊임없는 소송을 진행하며 신동욱씨를 비롯 가족 구성원들에게 깊은 상처를 입혔다. 그렇기에 이번 소송과 관련하여 신동욱씨와 그의 가족들이 느낀 상심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 그 이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 씨의 주장이 허위 사실임을 주장하며 "조부와 신동욱 씨는 계약상 필요한 서류들을 당사자간 직접 발급, 담당 법무사 집행 하에 모든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하였다. 때문에 엄준하고 적법한 법의 절차에 따랐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