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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 "아내와 함께 사건 재연"…아내 "'불가능하다' 생각"

  • 보도 : 2019.01.07 11:27
  • 수정 : 2019.01.07 11:27

◆…조덕제 아내 [사진: 유튜브 '조덕제TV']

배우 반민정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조덕제가 아내와 함께 사건을 재연하며 결뱅을 주장했다.

지난 5일 조덕제 아내 정명화 씨와 배우 이유린은 조덕제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조덕제 TV'에 출연해 심경을 밝혔다

이날 정 씨는 "많이 힘들었다. 남편이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데 제가 옆에 있어주는 것 이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조덕제의 옆에 있다는 것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조덕제의 결백을 주장했다.

앞서 조덕제는 영화 촬영 중 합의 없이 반민정의 신체부위를 만지는 등의 혐의로 지난 9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정 씨는 "사건 이후 조덕제와 당시의 일을 재연해보기도 했다"며 "저는 손이 들어오는 것도 알고 있었지 않나. 남편 손인데도 제가 깜짝 놀라더라. '불가능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해당 동영상에 함께 출연한 이유린은 "저 역시 얼마 전에 실험을 해봤다. 헐렁한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도, 저항을 강하게 하면 절대 불가능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진행하던 조덕제 역시 "아내와 실험을 했을 때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깜짝 놀라더라. 그런데 당시 현장에서는 '여배우와의 연기 이외에 특이점을 못 느꼈다'라는 주변 스태프들의 증언이 있었다. 눈치 못 채게 손을 넣을 수도 없을 뿐더러, 표시가 안날 수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직 공개하지 못한 2분 정도의 영상이 있다. 그 영상을 공개하게 된다면 반민정 측에서 2차 가해라고 법적제재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반민정 측에 영상을 공개할 것을, 혹은 공개에 동의를 해달라고 요구했는데 반민정 측에서는 답변이 없다. 반민정 측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영상 공개에 대해 이야기를 해달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