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서수연 [사진: TV조선 '연애의 맛']
배우 이필모가 '연애의 맛'을 통해 커플이 된 서수연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가 서수연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필모는 뮤지컬 무대를 마치고 커튼콜 무대에 올라 "제가 어릴 때부터 갖고 있던 꿈이 하나 있었습니다. 언젠가 제가 어떤 사람을 제 사람으로 맞이한다면 '꼭 극장에서 프러포즈를 해야지'라고 생각했어요. 오늘이 그날인 것 같습니다"라고 서수연을 향한 프러포즈를 시작했다.
프러포즈를 직감한 서수연은 "어떻게 해"라며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필모는 "제가 요새 미래를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이 사람이 참 좋아요"라고 말한 뒤 서수연을 무대로 불렀다. 무대로 올라온 서수연에게 이필모는 "참 고맙습니다. 부족하겠지만 내가 항상 옆에 있을게요. 고맙습니다"라고 말한 뒤 꽃다발과 반지를 선물했다.
이후 펼쳐진 두 사람의 진한 포옹에 많은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