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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무성의한 피자집 사장에 분노…"저러면 안 되는거다"

  • 보도 : 2019.01.03 11:42
  • 수정 : 2019.01.03 11:42

◆…골목식당 피자집 [사진: SBS '골목식당']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등장한 청파동 피자집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서울 청파동 '하숙골목' 세 번째 이야기 편으로 냉면집, 고로케집, 피자집의 재검검이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피자집은 그동안 맛으로 혹평을 받자 피자를 포기하고 미국 남부식 잠발라야와 멕시코풍 닭국수를 준비했다. 피자집 사장님은 "조리 방법이 다른 것에 비해 단순해서 빠른 회전율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제대로 연습을 하지 않아 음식을 만드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식당을 방문한 시식단에게 40분 만에 첫 요리가 나갔다. 또 시간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해 국수 면발은 퉁퉁 불었으며 급기야 면을 냄비에 올려두고 방치하는 바람에 엉겨붙어 덩어리가 된 상태로 식탁에 나가기도 했다.

시식단은 음식의 상태에 경악하면서도 사장님의 태도에 더 황당해했다. 시식단이 불어버린 면 때문에 국물을 보충해 달라고 하자 "이게 시식용이라 원래는 더 드리면 안 된다. 다른 분들이 못 드신다"라고 면박을 주는가하면 뭉쳐 퍼지지 않는 면을 지적하자 "그걸 내가 펴드릴 순 없고 그냥 남기시라"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또 "오늘 시식하러 오신 거지 않냐. 무상제공되는 요리니까 평가를 좋게 해주면 된다"고 강요했다. 이를 본 백종원은 "연습을 하나도 안 했다. 또 평소에도 저런 식으로 손님을 대한 것 같다. 아무리 시식단이라도 저러면 안 되는거다"라고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