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연예스포츠

'광희 매니저' 유시종, 계속된 일진 논란에 결국 퇴사

  • 보도 : 2018.12.27 17:14
  • 수정 : 2018.12.27 17:14

◆…광희 매니저 유시종 [사진: MBC 예능 연구소]

일진설에 휘말렸던 방송인 광희의 매니저 유시종 씨가 결국 퇴사했다.

27일 광희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너무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좀 더 정확하고 신중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회사에서 이를 더 신중하고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입장을 밝히게 되어 더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게 됐다"면서 "현재 본인은(유시종) 회사에 금일부로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회사와 충분히 협의한 결과 퇴사를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최근 전역한 방송인 광희와 그의 매니저 유시종 씨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이 끝나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창시절 유 씨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진짜 소름 돋는 황광희 매니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의정부중학교 동창이고 90년생 29살"이라며 "의정부 근처 학군 통틀어 가장 잘 나가는 일진 중 한 명이었다"고 유 씨를 언급했다.

이어 "맞은 증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증거라고는 내 서러운 기억들 뿐"이라며 "레슬링 기술을 당하고 귓불이 찢어지기도 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 누리꾼은 "이제와 어쩌라고? 라는 말을 할 수도 있지만 나한테는 학창시절 내내 그리고 평생 따라다니는 기억으로 남았다"며 "한마디만 하고 싶다. 사과하는 척 하지 말고 그냥 내 눈에 띄지 말라. 날 찾지도 말라"고 분노했다.

마지막으로 "전참시 1회 때부터 잘 봤는데 최근 박성광이랑 송이매니저까지 CF나오던데 얘도 그럴 수 있다는 거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이 공개되자 광희의 소속사인 본부이엔티 측은 "광희 매니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일진이 아니었으며 그런 일을 한 적도 없고, 전혀 기억에도 없다고 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