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 정양, 호주서 셋째 득녀…"사랑한다 리엘"

호주인과 결혼했던 배우 겸 방송인 정양이 득녀했다.

지난 13일 정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한다 나의 딸 리엘. 생일 축하해. 12월 12일 건강한 아이가 태어났어요"라면서 셋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2년 호주에서 중국계 호주인과 결혼식을 올린 정양은 지난 2016년에 첫 아들을 출산했으며, 이듬해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어 셋째 출산까지 3년 만에 이루어지며, 다둥이맘 대열에 합류했다.

정양의 남편은 호주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화교로, 홍콩에서 투자금융업에 종사하는 금융가로 알려졌다.

한편 정양은 1981년생으로 지난 2000년 MBC 시트콤 '세친구'에 출연하며 섹시 스타 이미지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