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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 '강제추행' 재판 앞두고 입대…"군사법원 통해 재판 이어갈 예정"

  • 보도 : 2018.11.22 17:14
  • 수정 : 2018.11.22 17:14

◆…이서원 입대 [사진: MBC '병원선']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을 받아오던 배우 이서원(21)이 지난 20일 군에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이서원 측은 "이서원은 지난달 12일 입영통지를 받았다. 재판을 마친 이후 입대하기 위해 병무청관계자와 구두면담 및 병무청에 정식 서면질의를 했으나 현행법령상 재판출석은 병역 연기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최종통보를 받았다"고 입대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후에는 군인의 신분으로 군사법원을 통해 재판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법원에서는 이서원의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이 오전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군 입대로 인해 연기됐다. 재판부는 "이서원이 4차 공판에 출석하지 않는다. 지난 20일 이미 입대한 상태이기 때문"이라며 "자대 배치를 받은 후 군사법원에 이송되고서 다음 기일에 출석할 수 있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날 공판은 내년 1월 10일로 연기됐다"고 덧붙였다.

이서원은 지난 4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동료 연예인 A 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껴안고 신체 접촉을 하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서원은 A 씨의 친구 B 씨가 자고 있던 본인을 깨워 귀가를 권유하자 흉기를 꺼내 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달 열린 3차 공판 후 이서원은 "어떤 판결이 나오든 받아 들일 것이다.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 어떻게 된 일인지 알고 싶은 상황이다. A 씨에게 미안하다"며 "기억에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서원은 2015년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해 '병원선',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단시간에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