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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딸 이미소, 엄마 향해 "남녀관계는 주홍글씨…죽을 때까지 묻으세요"

  • 보도 : 2018.06.10 15:27
  • 수정 : 2018.06.10 15:27

◆…배우 김부선과 딸 이미소 [사진: KBS '본방사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스캔들을 공개한 배우 김부선이 직접 입장을 밝힌 가운데 그의 딸 이미소 씨도 자신의 손을 직접 적은 손편지도 재조명되고 있다.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씨가 적은 손편지 내용이 올라왔다. 해당 편지를 보면 "엄마, 죽을 때까지 가슴에 묻으세요. 특히 남녀관계는 주홍글씨입니다"라는 당부가 담겼다.

이어 "서로를 포용하고 보호해야지요. 세상의 조롱과 비난, 광적인 지지자들의 협박, 마릴린 먼로도 죽을 때까지 케네디 대통령 아이를 임신했지만 침묵을 지켰어요. 제일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들이 사랑했던 사람의 얘기를 남에게 하는 것입니다"라고 썼다.

또 이 씨는 "침묵하고 그를 위해 용서하고 기도하세요. 꿈같고 먼지같은 우리인생. 백번 천번 용서하세요. 그것이 진정한 승리입니다. 제발 세상의 웃음조롱거리로 고귀한 엄마를 파괴시키지 마세요"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주간동아는 9일 김부선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김 씨는 "어느 여배우가 이런 일로 거짓말을 하겠냐"며 딸(배우 이미소)에 대한 미안함과 소송 부담감 등을 이유로 들었다.

김부선은 "딸이 손 편지를 써 ‘남녀관계는 얘기하지 마라’고 하소연했다. 딸을 제대로 뒷바라지 못해 미안하고 불쌍한데, (소송으로) 딸 혼삿길까지 막을 수 없지 않나"라고 법적 대응을 하지 않은 이유를 언급했다.

한편 이 씨는 과거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영화 '쎄씨봉', '여고괴담5' 등에 출연했다. 최근 드라마 '리턴'에서 최자혜의 19년 전 젊은 시절이었던 정인해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