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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벚꽃좀비'…'五感 만족' 다양한 음악축제에 귀가 황홀

  • 보도 : 2018.04.16 12:09
  • 수정 : 2018.04.16 12:09

◆ 사진: 봄을 찬양하는 가사가 아닌 시기와 질투로 가득한 노래 '봄이 좋냐' 뮤직비디오.

이문세·아이유·버스커버스커 등 재조명 
'홀가분 페스티벌'·'서울 재즈 페스티벌' 기대

껴입었던 겨울 외투를 벗게 만드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면서 봄을 얘기하는 노래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은 벌써 음원차트를 역주행하기 시작했고 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각종 페스티벌 은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채로운 봄 노래와 다양 한 봄 축제는 아직 겨울을 벗어나지 못한 대중들의 마 음을 녹여줄 준비를 마쳤다.

봄 노래의 유아독존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은 2018 년 봄 가요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벚꽃좀비'와 '벚꽃연금'이라는 애칭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3'를 통해 이름을 알린 버스커버스커는 방송 이후 4개월 만에 데뷔 정규 앨범 1집 '버스커버스커'를 발표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벚꽃엔딩'은 음원사이트 멜론의 연간 차트 3위에 오르는 등 그 해 음악시장은 물론 매년 봄마다 가장 많이 듣는 음악으로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이 노래를 작사·작곡한 장범준은 2011년 벚꽃이 만개한 봄 천안 북일고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통해 이 노래 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눈앞에 서정적인 벚꽃 풍경이 절로 그려지는 것이 이 노래의 특징이다. 어쿠스틱한 멜로디와 장범준의 감미로운 가성은 앞으로도 봄 최고 의 노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해준다.

버스커버스커와 같은 '슈퍼스타K' 우승자 출신인 로이 킴도 우승직후 발매한 '봄봄봄'을 통해 봄하면 생각나는 가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통기타로만 진행되는 이 노래에서 로이킴은 자신의 주특기인 감미로운 목소리 를 한껏 뽐내며 여심은 물론 봄심까지 사로잡아 가수로 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졌다.

남성그룹 하이포(HIGH4)와 아이유가 부른 '봄 사랑 벚꽃말고'도 2014년 4월에 공개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유의 특급 지원이라는 타이틀 아래 첫 공개된 이 노래는 사랑의 계절로 여겨지는 봄에 홀로 느끼는 외로 움을 재치 있는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표현하고 있다. 펑키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봄의 청량함을 느 낄 수 있으며 외로운 솔로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다.

발라드 가수로 잘 알려진 이문세도 지난 2015년 발매 한 '봄바람'으로 봄 시즌송 전쟁에 합류했다. 기성세대들이 듣기 편한 멜로디와 대중에게 친근한 이문세의 목소리가 콜라보를 이뤄 20·30대는 물론 40·50대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봄을 찬양하는 가사가 아닌 시기와 질투로 가득한 밴드 10cm의 '봄이 좋냐?'도 대표적인 봄 노래 중 하나다. 가사 속에서는 봄에 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커플 들을 저주하며 솔로들의 외로운 마음을 대변하고 있어 매력적이다.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OST로 처음 공개된 '우연히 봄'은 래퍼 로꼬와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유주가 함께 불러 화제가 됐으며 봄과 어울리는 부드러운 멜로디에 유주의 파워풀한 보컬, 로꼬의 장난스러운 듯한 랩이 더해져 드라마보다 더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어쿠스틱콜라보의 '그대와 나 설레임', 이지형 의 '봄의 기적', 멜로망스 '부끄럼', 김현철와 '봄이 와' 등 이 봄을 대표하는 노래로 리스너들의 귀를 만족시켜주고 있다.

봄노래를 마음껏 느끼기엔 음원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이 된다면 다양한 봄 음악 축제에 참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5월에만 3개의 음악 페스티벌이 다양한 봄 음악으로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5월 1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가수 아이유·김범수·마마무·멜로망스·소란이 출연하는 '2018 홀가분 페스티벌'이 열린다. 봄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인 '홀가분 페스티벌'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갖춘 무대와 다양한 콘텐츠로 도심형 피크닉 페스티벌 로 자리잡았다.

또 19·20일 양일간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2018'도 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축제 중 하나다.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EDM, 밴드음악,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 총 30팀의 화려한 공연으로 봄을 즐기려는 대중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은 환경캠페인으로 시작된 뮤직 페스티벌로 매년 다채로운 라인업과 공연 외의 다양한 프로그램, 콘텐츠 구성, 청결하고 쾌적한 현장 관리 등으로 음악팬들에게 '믿고 가는 그린플러그드'라는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세계적인 재즈 거장 브랜포드 마살리스가 참석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제 12회 서울 재즈 페스티벌2018' 도 앞선 두 공연과 같은 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마살리스와 함께 미국 색소폰의 노장 마세오 파커, 1920년대 창단된 역사적인 재즈 오케스트라 듀크 엘링턴 오케스트라, 미국 뉴올리언스 출신의 8인조 브라스 밴드 더 소울 레벨스도 내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 내 재즈 팬들은 5월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국내 아티스트 가운데선 루시드폴이 피아니스트 조윤성, 베이시스트 황호규와 트리오를 갖춰 팬들 앞에 선다. 싱어송라이터 리차드 파커스와 헤이즈, 이하이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