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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황열병 사망자 100명 육박…1주일새 21% 급증, 어떤 질병이길래?

  • 보도 : 2018.02.08 08:48
  • 수정 : 2018.02.08 08:48

◆…브라질 황열병 사망자 100명 육박 [사진: 질병관리본부 제공]

브라질에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황열병(yellow fever)에 걸려 사망한 사람 수가 100명에 육박하고 있다.

7일(현지 시각) 브라질 보건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전날까지 보고된 황열병 바이러스 감염환자는 353명이고 이 가운데 9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부가 지난 주 발표했던 '감염 환자 213명, 사망 81명'에서 1주일 사이 환자는 66%, 사망자는 21% 늘어난 수치다.

황열병 피해는 상파울루 주와 미나스 제라이스 주, 리우데자네이루 주 등 남동부에서 주로 발생했다.

현재까지 황열병 자체를 없애는 치료제는 없어 증상이 나타나면 이를 완화시킬 수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에는 발열, 오한,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두통, 근육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다가 심해지면 고열, 황달, 출혈 등이 진행된다.

신속하게 치료받지 않으면 중증 환자의 20∼50%가 사망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