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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사이다' 이영진, 김기덕 여배우 강압촬영 논란에 "터질 게 터졌다"

  • 보도 : 2017.08.11 15:00
  • 수정 : 2017.08.11 15:00

◆…뜨거운 사이다 이영진 <사진: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뜨거운 사이다'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이영진이 최근 여배우 폭행 논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온스타일의 '뜨거운 사이다'에서는 김기덕 감독의 여배우 강압촬영 논란 등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영진은 김기덕 감독의 강압촬영 논란에 대해 "터질게 터졌다는 이야기가 맞다. 사실 지금 터진 것도 늦게 터졌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영진은 과거 자신의 경험담을 언급하며 "시나리오에 모든 베드신이 한 줄이었다. 당시 제작사 대표와 미팅을 했는데, 이미지 처리를 할 거라 노출에 대한 부담은 안 가져도 된다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또 이영진은 "감독님의 의도는 완전한 노출이었다. 한마디로 전라였다. 당시는 상세 계약이 없을 때"라며 "단순히 현장에서 설득에 의해 (노출신이나 베드신을) 찍을 수 있는가는 생각해 볼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는 여성의 대상화가 심한 장르다.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여자는 자고 싶어야 돼'라는 말이었다. 다른 능력은 이걸 갖춘 다음인 양 말이다"라고 말했다. 또 "성형 제안을 너무 많이 받았다. 신체 부위 중 어떤 부위는 굉장히 많은 제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