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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우병우 내일 피의자 소환…직권남용·직무유기 피의자 신분

  • 보도 : 2017.02.17 18:06
  • 수정 : 2017.02.17 18:06

◆…특검 우병우 내일 피의자 소환 <사진: 더 팩트>

'최순실 게이트'를 조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내일(18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직권남용 등의 피의자로 소환한다.

17일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18일 오전 10시 우 전 수석을 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직권남용 외에 직무유기 혐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 전 수석의 소환이 늦어진 배경과 관련해 "생각보다 소환이 늦어진 이유는 사전조사가 지연됐기 때문"이라며 "소환과 관련한 사정으로 지연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우 전 수석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묵인하거나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의 내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특검은 이 전 특별감찰관과 백방준 전 특별감찰관보를 조사하면서 우 전 수석이 특별감찰관실 활동을 방해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